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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가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자매도시인 베이징시와 조선족이 많이 거주하는 동북 3성 등 12개 도시에 총 6억 상당의 물품을 지원합니다.
서울시는 "우선 내일(12일) 중국 각 도시에 의료용 보호복과 고글, 휴대용 열화상카메라 등 2천 7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
서울시 관계자는 "물량이 확보되면 이번주까지 2차로 1억 5천만 원 상당의 방호복과 고글 등을 추가 지원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
박원순 서울시장은 "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베이징시가 특사를 파견하는 등 도움을 줬다"며, "중국 국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응원하는 마음"이라고 지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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